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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차
1. 개요
저는 고양이를 키우고 있는데요. 유튜브 알고리즘에 귀엽고 새하얀 토끼가 뜨길래 눌러서 봤더니 너무 귀엽고 웃기더라고요. 특히 귀엽고 흰 강아지가 고양이를 흉내내는 장면이 너무 공감되어서 기억에 남습니다. 시간되면 봐야지 봐야지 하고 있었는데 이번에 시간이 나게되어 다운받아 보게되었습니다. 이 영화 집사님들이라면 꼭! 한번씩은 봐야할 것 같아요. 가족끼리 둘러앉아 주말에 보기도 좋고 어른이라도 강아지과 고양이 옆에 끼고 침대에서 팝콘먹으면서 보는 것도 강추합니다!
2. 어른들도 재미있게 볼 수 있는 이유
먼저 '마이펫의 이중생활'은 어른들의 공감을 불러일으킨 핵심 요소 중 하나는 동료애와 의리라는 보편적인 주제를 탐구합니다. 누구나 우리 반려동물들이 내가 없을 때 사람처럼 집안을 돌아다니지는 않을까라는 생각을 해보죠. "쟤 어쩌면 동물 아닐지도몰라..." 라는 생각으로 영화는 출발합니다. 영화는 주인이 없을 때 반려동물의 감정적인 삶을 탐구하며, 많은 성인이 반려동물과 공유하는 깊은 관계를 활용합니다. 반려동물과 주인 사이에 형성된 유대감은 반려동물이 삶에 가져다주는 즐거움과 편안함에 공감할 수 있는 성인 시청자들의 공감을 불러일으켰습니다.
둘째로, 가족 시청자를 대상으로 한 애니메이션이지만, 어른들의 관심을 끄는 유머를 훌륭하게 담아내고 있어요. 영화는 재치 있는 대사와 상황에 맞는 코미디, 심지어 어른들이 감상할 수 있는 미묘한 언급까지 교묘하게 엮어내죠. 연령의 장벽을 뛰어넘는 유머의 균형을 통해 영화는 아이들에게 재미있을 뿐만 아니라 어른들에게도 정말 재미있다는 것을 보장합니다. 유머는 애완동물의 장난에서부터 애완동물 소유자 문화에 대한 영리한 고개를 끄덕이는 것까지 다양하여 모두에게 즐거운 시청 경험을 선사합니다. 영화의 완성도 높은 애니메이션과 뛰어난 성우진 역시 어른들의 시선을 사로잡는 데 큰 역할을 했어요. 케빈하트, 정말 웃기죠. 유튜브에 "케빈하트 타조"라고 검색해보세요! 생동감 넘치는 색상, 섬세한 캐릭터 디자인, 매끄러운 액션 시퀀스로 시각적으로 매력적입니다. 또한 루이스 C.K., 케빈 하트, 제니 슬레이트 등 유명 인사들이 참여한 성우진은 어른들도 감상할 수 있는 수준의 재능을 가져왔고 애니메이션 캐릭터에 깊이와 개성을 더해 모든 연령대의 시청자에게 공감과 사랑을 선사했습니다.
또, 어른들의 공감을 불러일으키는 향수와 문화적 요소가 포함되어 있습니다. 이 영화는 애완동물 소유에 대한 공유된 경험을 활용하여 많은 성인이 자신의 삶에서 인식할 수 있는 친숙한 행동과 상황을 보여줍니다. 더욱이, 대중 문화에 대한 미묘한 끄덕임과 고전 영화에 대한 언급은 영화 전반에 걸쳐 뿌려진 기발한 콜백과 부활절 달걀을 감상할 수 있는 성인 시청자에게 추가적인 즐거움을 선사합니다.
3. '마이펫의 이중생활'의 음향적 요소 분석
영화의 청각적 성공의 핵심은 애니메이션 세계에 생명을 불어넣는 몰입형 사운드스케이프의 창조에 있습니다. 사운드 디렉터는 오디오 팀과 협력하여 분주한 도시 생활과 애완동물의 기발한 모험을 반영하는 음향 환경을 만들었습니다. 뉴욕의 메아리치는 거리부터 일상적인 애완동물 활동의 복잡한 소리까지, 모든 청각적 세부 사항은 청중을 이야기의 풍부한 태피스트리에 몰입시킬 수 있도록 세심하게 설계되었습니다. 정말 생동감 넘치더라고요. 각각 독특한 특성과 개성을 지닌 다양한 캐릭터는 사운드 디자인에 대한 흥미로운 도전을 제시했습니다. 사운드 디렉터는 Max의 짖는 소리부터 Snowball의 지저귀는 소리까지 모든 캐릭터에 고유한 사운드를 능숙하게 주입하여 각각의 청각적 특성을 만들어 냈습니다. 세부 사항에 대한 이러한 관심은 캐릭터 특성을 향상시켰을 뿐만 아니라 영화의 폭넓은 매력에도 기여했습니다. 성인과 어린이 모두 몰입형 사운드스케이프를 통해 더 깊은 차원에서 캐릭터와 연결되어 다감각적 즐거움을 선사할 수 있습니다.
또, 역동적인 사운드트랙과 음악을 내러티브에 완벽하게 통합하는 데 있습니다. 사운드 디렉터는 음악팀과 협력하여 오리지널 스코어와 엄선된 곡이 시각적 스토리텔링을 보완할 수 있도록 작업했습니다. 알렉상드르 데스플라(Alexandre Desplat)가 작곡한 기발하고 유쾌한 음악은 영화의 감정적 비트에 깊이를 더했다. Taylor Swift의 "Welcome to New York" 및 Queen의 "We Will Rock You"와 같은 인기곡을 전략적으로 사용하여 에너지와 친숙함을 한 층 더 주입하여 청중의 공감을 불러일으키는 사운드트랙을 만들었습니다. 친숙한 노래 두개가 나와서 더 음악을 재미있게 즐겼습니다. 그리고 너무 어울리는 사운드트랙으로 재미가 배가되더라구요.